Q. 협동조합 설립 시기

 설립 시기는 2016.06.16이고 마을 사람들끼리 협력해서 대추 가공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끼리 협동조합이라는 게 있는데 해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립시, 상공회의소에서 교육을 해줬다고 합니다.
 

Q. 조합 규모와 가입 조건, 혜택은 어떻게 됩니까?

 조합원은 20명 정도 있습니다. 조건은 이사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한 사람일지도 모르니까요. 가입비는 20만 원 연회비는 10만 원입니다.

 대추즙이나 가공료를 할인해 주고 시가에서 10% 정도 비싸게 사주고 있습니다.

Q. 협동조합의 장점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개인사도 있겠지만 같이 협동해서 하려고 하니까 전부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합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많으니까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물건 공급이 용이합니다. 그 덕분에 공장을 대여해 대추즙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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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업을 운영하면서 힘든 점이 있을까요?

 판매 대책이나 판로가 제일 힘듭니다. 이득이 생기려면 팔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팔릴지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운영비가 부족할 때도 있었고 조합원과의 갈등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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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움을 받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인터넷 온라인 판매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득을 보려면 판매를 해야 하는데 흥보가 잘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제품 디자인이나 광고 쪽으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하는데 농사만 하던 우리가 디자인이나 광고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배울 수 있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상을 진짜 많이 받으셨네요?

 열심히 하다 보니 한두 개가 모여서 많아졌습니다. TV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충북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현장실습도 나옵니다.

Q. 주요 상품은 무엇입니까?

 건대추, 과자 등 일본에 수출도 하고 대추즙도 생산해서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메프에 판매 준비 중이고 소상공인 협회를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인터넷 판매 촉진에 노력할 것입니다. 대추즙도 다양하게 짜볼 것이며 판매방법도 다양하게 늘려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개발보다는 판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잡아지면 농사에 몰입하고 싶습니다.

Q. 다른 지역 협동조합과 교류를 하나요?

 협동조합으로 교류를 하는 건 없고 대추농사에 대한 정보 교류는 합니다. 협동조합으로는 아직 저희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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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비 소상공인 협동조합에게 한마디 하자면?

 한곳에 모여 같이 투자하고 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동 명인으로 하며 개인적으로 얼마내고 정부에서 지원받아서 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원 모두가 올인을 해야 합니다. 연구, 판매, 생산을 각자 맡아서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