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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 청년기자단]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고 정성스럽게 꽃을 우리는 '충청한방꽃차협동조합'

작성자 : 윤지영(218.150.139.6)
등록일 : 2020-11-10
조회수 : 3167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고 정성스럽게 꽃을 우리는
'충청한방꽃차협동조합'


 
 따스한 햇볕이 내리 쬐는 밭 옆에, 가지런히 피어난 꽃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충북 음성군 하초로 277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충청한방꽃차협동조합입니다.

 

 "향긋하죠?"
 
 생강나무 차를 끓여주시는 모습에서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원광대학교 책임연구위원 김형기 회장은 꽃차협회를 총괄하며 회원관리를 하는 멤버입니다. 충청한방꽃차협동조합은 꽃차 관련된 제조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협회입니다.
 이 협회는 1년에 4번씩 총회를 하여 특강도 하고, 실습 체험도 하고 행사도 나갑니다. 또한 교육장에서 민간자격증을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 관련해서 홈스쿨링이나 개인 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1. 매 과정을 꼼곰히, "청결해야죠."
 
 청정지역에서 꽃을 심어서 관리하고 채취하는 과정에서도 청결함을 중요시합니다. 채취를 하는 장소도 중요한데, 과수원 같은 경우는 소독을 자주 하기 때문에 그 근처에서는 심어서도 안되고, 채취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청정지역에서 채취를 하더라도 혹여나 먼지가 묻었을 수도 있으니,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 사람이 먹는 음식이잖아요? 청결해야죠.”
 
위생관련 교육도 실행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청결에 대해서 매 과정마다 꼼꼼히 신경을 쓰십니다. 재배부터 채취까지 모두 수제로 꼼꼼히 정성스럽게 작업합니다.
 
 


 
2.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더꿈 꽃차”
 
 꽃차를 만들 때는 온도가 중요합니다. 온도를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꽃의 외관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온도가 높아져 버리면 꽃이 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예쁘기만 한 꽃차보다는, 맛을 우선시하여서 꽃차를 우리고 있습니다. 온도를 낮게 하게되면 꽃의 색깔은 예쁘게 나오지만 맛이 떨어지고, 온도를 높게 하게 되면 꽃이 갈변이 되어서 덜 예쁘게 되지만 맛있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온도를 너무 높게 하면 본연의 맛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수한 맛이 많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꽃의 외관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온도가 높으면서 바닥에 붙지 않게 맛 내는 것이 까다롭고 중요한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 건조기를 사용하면 두 번, 세 번 우리면 맛이 잘 안 나는데, 우리는 더 구워서 작업해요. 이건 몇 번 더 우려도 맛이 잘 우러나요”
 
정성이 가득 담긴 꽃차는, 생 꽃이 바삭하게 건조될 때까지 작업을 합니다. 모든 과정이 수제이기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요. 어떤 분들은 도닦는 기분이라고, 수양하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생 꽃이 바삭하게 건조될 때까지 작업하니, 정성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요.”
 



 
3. 세계적인 확장으로, “본앤수”
 
 기존에는 회원들과 프리마켓 같은 행사나 행사장에 가서 소소하게 판매도 했었는데, 올해는 나가서 하는 활동이 막힌 실정이라 회원들이 막막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판매를 확장시키기 위해 티백으로 만들어서 번거롭지 않게 만드는 사업도 개발 중입니다. 회사나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우려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판매도 준비 중입니다. 인터넷 판매 시작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김대표는 꽃차에 관심 있으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사람과 계속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이런 즐겁고 화목한 마음에서 우러난 꽃차, 충청한방꽃차협동조합은 마음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우러난 마음으로 맛있게 꽃차를 우리는 곳입니다.

 
* 본문 출처 : https://blog.naver.com/poo8883/222133361047

이 컨텐츠는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