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알림방

[충북세종 청년기자단] 백두대간의 풍경이 녹아든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

작성자 : 윤지영(218.150.139.6)
등록일 : 2020-11-20
조회수 : 2504


백두대간의 풍경이 녹아든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




산으로 둘러싸여 멋진 풍경과 좋은 자연의 향기가 맞이하는 이곳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입니다.

정겹게 인사를 나누고 처음 소개해주신 장소는 표고버섯 하우스였습니다.
이미 표고버섯 수확 시기는 지났지만 하우스 안에는 표고버섯들이 옹기종기 건강한 모습으로 피어있었습니다.
직접 그 자리에서 싱싱한 표고버섯을 따 드시는 모습에 연풍의 농작물에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1.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는 연풍농특산물조합
 

 2018년도 9월에 시작한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은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모여 좋은 취지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과, 옥수수, 김장김치, 표고버섯, 된장, 식당 등 연풍에서 나는 것들을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각자 농사를 지으신 농작물들을 연풍 성지 입구 주차장에 장을 열어 오프라인 판매를 주로 하신다고 합니다.

 각자도생하는 것 보다 서로 협업하여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이 협동조합의 장점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을 안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과 함께 하시니 서로 고객 분들께 보다 자신 있게 서로의 농산물을 추천하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연풍의 농산물에 자부심을 두신다고 하셨습니다.


 

2. 운영하시면서 가장 힘드신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아무래도 고객관리가 제일 힘드시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고객들을 창출해야 하는데 도시고객들을 어떻게 연풍 현장으로 모시게 할 지가 가장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을 시작하여 운영을 시작할 시기에 코로나가 겹쳐 고객 분들을 모시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은 고객 분들께 농산물과 함께 연풍 자연의 현장을 함께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3. 협동의 협동을 이루는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

 최근 느티여울 협동 학교와 함께 ‘괴산이 좋다’ 라는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숲 체험 등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산행을 하며 농산물을 판매하시고 괴산의 풍경을 소개하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로 15명 이하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협동하여 총 5번의 산행 프로그램을 진행 하셨다고 합니다.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이 ‘괴산이 좋다’ 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협업 할 수 있던 이유는 바로 산 매니아이신 연풍협동조합 이사장님의 등산 노하우가 협업의 빛을 발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연풍에서의 백두대간의 기운을 받은 농산물과 등산을 함께한 프로그램을 더 계획하실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이번 기회로 연풍면을 만나본 저는 건강한 등산 체험과 건강한 연풍 농산물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4. 온몸으로 경험하는 청정지역에서의 즐거움
 

 백두대간을 앞에 두고 마주앉아 여유를 느끼며 연풍 농산물을 먹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연풍농특산물협동조합의 목표라고 하십니다.

 연풍면의 좋은 점을 최대로 이용하여 산행 투어를 계획하실 예정이시라고 합니다. 코로나 시기로 활동이 힘드신 상황이지만 서로 힘을 합쳐 내년에도 연풍에서의 좋은 프로그램을 시작하실 예정이시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사진으로는 온전히 느낄 수 없는 연풍의 자연, 직접 연풍을 느끼시고 신선한 농산물들을 맛 보시는건 어떨까요?


 



* 본문 출처 : https://blog.naver.com/dus4329/222144519606

이 컨텐츠는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되었습니다.